낮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송.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엔 태양빛을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이신 삼위일체께
영원히 무궁토록 찬미드리세. 아멘

또는

시간은 돌고돌아 한낮이되어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나니
모두다 우리주님 찬미들하세
열렬한 마음으로 찬미들하세

이때는 그리스도 골고타에서
구원의 값진대가 지불하신때
파스카 어린양이 희생되시어
십자가 그힘으로 영광주신때

찬란히 빛나시는 주님의 영광
한낮의 태양마저 빛을잃나니
이렇듯 빛나시는 주님의은총
한가슴 벅차도록 받아들이세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오로지 한분이신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후렴 예수님의 어머니께서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하고 말씀하셨도다.

시편 122(123)

하늘에 계시는 주님 *
우러러 뵙나이다.
상전들의 손을 여겨 보는 하인들 눈과 같이 *
주부들의 손을 여겨 보는 하녀들 눈과 같이,
우리 눈도 주 하느님 우러러 보며 *
어여삐 여기심을 바라나이다 .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멸시만 실컷 받는 우리옵나이다.
부요한 자 비웃고, 거만한 자 업신여겨 *
우리 영혼은 지긋지긋하여졌나이다.

시편 123(124)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 되시었던들 *
이같이 말하라 이스라엘아.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 되시었던들 *
사람들이 우리에게 들고 일어났을 때,
산 채로 우리를 삼킬 뻔했나이다 *
우리를 대하고 그 분노가 타올랐을 때,
우리는 물 속에 잠길 뻔했나이다 †
시냇물이 우리를 삼킬 뻔했나이다 *
벅찬 물이 우리를 삼킬 뻔했나이다.
우리를 그들의 이빨의 밥으로 *
내어 주지 않으신 주여 찬미 받으소서.
우리의 영혼은 새와도 같이 †
사냥꾼의 올무를 벗어났으니 *
올무는 끊어지고 우리는 살았도다.
우리의 도움은 주의 이름에 있으니 *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로다.

시편 124(125)

주께 의지하는 이 시온산 같으니 *
흔들림이 없어라 항상 꿋꿋하여라.
산들이 예루살렘을 에우고 있듯이 *
주께서 그 백성을 늘 감싸 주시도다.
악인들 권세가 의인의 몫을 누르지 못하리니 *
의인은 죄악에다 손대지 않게 되리라.
착하고 마음 바른 자에게 주여 은혜를 베푸소서 *
왼 길로 드는 자는 악인과 함께 내치소서.
이스라엘 그 위에는 *
평화가 있기를 비나이다.

후렴 예수님의 어머니께서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하고 말씀하셨도다.

성경소구 즈카 9,9
딸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딸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의로우시며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나귀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마리아의 영광 크시도다.
당신은 저희 영혼의 목자이며, 왕이신, 그리스도를 낳으셨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하느님, 당신은 흩어진 인류를 한데 모으시기 위해 아드님을 선한 목자로 세상에 보내셨나이다. 성자께서 양떼을 구원하시어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께 맡기셨으니, 이들이 영원한 생명의 목장에 이를 때까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그분의 부르심에 충실히 귀 기울이게 하소서. 우리 주….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Disponibile in: Italiano Españ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