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하기 전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주님의 기도’를, 죄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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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이신 성모님에게는 ‘성모찬송’을, 수호천사에게는 ‘수호천사에게 드리는 기도’를 바친다. 이런 기도들은 우리 죄를 잘 알아내고 죄를 깊이 뉘우치며, 진실되이 고해할 수 있는 은총을 얻기 위함이다.
양심성찰 때는 생각, 원의, 감정, 말, 행위, 빠뜨린 일에 대해, 또 십계명과 교회의 규정(아래의 목록), 영적 물질적 자비 행위, 신분에 합당한 의무에 대해, 특히 신심, 공부, 사도직, 가난, 지난 연피정의 결심에 대해 거스른 일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결심에 머물면서 행한 일, 결함, 진보한 것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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