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처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고통의 어머니 마리아, 십자가에서 내려진 아들을 받아 안으셨습니다.

마리아는 당신 아드님의 상처에서 죄의 무서운 결과와 사람들에 대한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관상하셨습니다.
마리아께 대한 신심은 구원의 표징입니다. 마리아님, 저를 자녀로 받아들이시고 제 삶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며, 매일 특히 임종 때에 돌보아주소서.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p. 212

성모따라 십자곁에, 저도서서 한맘으로,
슬피울게 하소서.

p.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