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 처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사형집행인들은 슬픔에 잠긴 성모님이 보는 앞에서,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중에 계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요한 19,18)

감각의 충실한 절제로 자기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입니다.

p. 209

살아 있을 때나 죽을 때, 그리고 영원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저를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게 해주소서.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저를위해 상처입고, 수난하신 주님고통,
제게나눠 주소서.

p. 210